두산 베어스는 11일 잠실 SK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니콘 이미징 코리아'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5월 MVP에는 투수 김선우와 타자 최준석이 각각 선정되었다.

김선우는 5월 한 달간 5경기 35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특히 김선우는 이 기간 동안 선발 31이닝 연속 비자책으로 구단 신기록(종전 기록, 김상진 30이닝 연속 비자책)을 세우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최준석은 5월 한 달간 2할3푼에 그쳤으나 2개의 결승타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준석은 올 시즌 결승타 8개로 이 부문 전체 공동 1위를 달리며 팀의 중심타자로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니콘 이미징 코리아 김동국 마케팅 팀장이 부상으로 니콘 DSLR 카메라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시상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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