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종현이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종현은 1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 1차 경연 '연습생때 힘이 되어준 노래' 대결에서 패닉의 '왼손잡이'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한 그가 당당히 설욕에 성공한 것.
2위는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른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차지했다. 그는 "연습생 시절, 동방신기가 먼저 데뷔한 무대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3위는 윤미래의 '메모리즈'를 부른 효린이, 4위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른 요섭이 차지했다. 요섭은 "기광의 솔로 무대에 백업 댄서로 섰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5위는 남진의 '둥지'를 부른 창민이, 6위는 박효신&김범수의 '친구라는건'을 부른 시크릿의 송지은이 차지했다. 그는 "학창시절 추억이 없어 아쉽다"며 이 곡을 선곡해 깨끗한 음색을 과시했다.
부활 노래를 주제로 한 본 경연은 다음주에 방송된다. 예성은 '사랑할수록', 창민은 '네버엔딩스토리', 요섭과 효린은 '희야', 지은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종현은 '론리 나이트'를 부른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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