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팬미팅서 대성통곡…日팬들도 울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11 20: 02

[OSEN=장창환 인턴기자] 카라가 팬 미팅 현장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카라는 11일 오후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미팅에 참석해 히트곡 '점핑, '미스터'. '루팡' 등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카라는 '지금 카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영상을 통해 팬들의 메시지를 접했다.

팬들은 "돌아와줘서 고맙다", "건강부터 챙겨라. 팬밖에 모르는 바보들", "16년 후 다시 20주년 팬미팅 꼭 하기", "맞잡은 열 개의 손 다섯의 미소 하나의 마음"이라는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카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폭풍눈물'을 흘렸고 특히 막내 강지영은 "나를 챙겨주는 팬들과 멤버들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대성통곡했다. 일본에서 온 열성팬들도 함께 울었다.
이날 카라의 팬 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은 일본 83개 극장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카라는 이날 팬 미팅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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