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미(21, 경희대)가 2011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개인전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다소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밤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1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2차 대회서 여자부 개인전 결승서 기보배(23, 광주광역시청)를 세트 스코어 6-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경희는 3,4위전서 한국 출신 하야카와 렌(일본, 엄혜련)에 1,2세트를 내줬지만 3,4,5세트를 내리 따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 나선 오진혁(30, 농수산홈쇼핑)은 브래디 엘리슨(미국)에 세트 스코어 0-6으로 완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선수들은 해변가의 강한 바람에 고전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5월 크로아티아서 열린 양궁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서 한경희가 금메달, 정다소미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우진이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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