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기대감만큼 시청률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기록한 13.8%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최고 수치였던 지난 달 21일 시청률 15.3% 보다도 0.1%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멤버들과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팀이 된 박영수-지드래곤, 정준하-스윗소로우, 길-바다, 하하-10CM, 유재석-이적, 정형돈-정재형, 노홍철-싸이가 서로 공통된 관심사와 음악을 찾으며 음악의 콘셉트과 색깔을 의논했다.
이 과정에서 각 팀별로 불협화음, 어색함, 열정, 훈훈함 등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는 방송 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본 공연의 기대감을 상승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스타킹'은 9.8%를 기록 지난 4일 기록한 9.0%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KBS 2TV 예능 ‘자유선언토요일’은 6.0%로 난조를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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