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대니 웰벡(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연장에 실패했다.
웰벡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지난 3월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촉망 받는 유망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웰벡은 2010-2011 선덜랜드에 임대돼 26경기에 나서 6골을 성공시켰다.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런 깁슨,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의 계약에 대해 논의하면서 웰벡의 재임대를 추진했지만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웰벡은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다음 시즌 스쿼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선덜랜드 에코는 이어 "선덜랜드는 다비드 은고그(리버풀), 피터 크라우치(토튼햄), 코너 위크햄(입스위치 타운) 같은 스트라이커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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