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선정성 없이도 '강렬'..중독 퍼포먼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2 10: 35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걸그룹 써니힐의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가 '차원이 다르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강렬한 안무를 구사하는 걸그룹은 선정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써니힐은 '공연' 같은 퍼포먼스와 안무로 무대 자체의 완성도를 높여 눈길을 끈다.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미드나잇 서커스'는 몽환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파워풀한 곡. 이번 앨범에서 쉬우면서도 임트있는 안무로 퍼포먼스를 구성한 써니힐은 손가락으로 바닥을 쓰는 '일진 춤'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까딱 춤', 멤버 코타가 머리를 헝클어트리는 안무가 더해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제목처럼 서커스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무대 퍼포먼스에 얼마나 공들여 컴백 준비를 했는지 가늠케 한다. 써니힐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등장하는 '두근두근'이라는 곡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탈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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