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국내외 프로골프대회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골프토토 게임이 골프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최 대회 및 해외대회(PGA, LPGA 등) 참가선수 중 지정선수 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결과(최종타수) 구간을 예상해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나 5개 지정선수매치의 1라운드 결과를 승/무/패로 맞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선수들의 성향과 기록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골프토토 종목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보고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까다로운 메이저대회의 코스에서는 오버파 예상에 도전

지금까지 발매된 골프토토 스페셜 결과를 살펴보면 오버파 보다 언더파의 결과가 나온 기록이 많다. 가장 큰 원인은 상금랭킹 Top 10 선수들이 대상선수로 지정되기 때문. 따라서 언더파 보다 오버파를 적중하는 것이 고배당 적중의 관건이다.
먼저 규모가 큰 대회에서 오버파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마스터즈, US오픈, PGA챔피언십, 브리티시 오픈, LPGA 4대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US여오픈, LPGA챔피언십,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가 치러진다. 오랜 전통과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이른바 빅 대회는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유명 톱랭커라 할지라도 자칫 방심하다가는 상위권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
두 번째로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근 성적에 그 해답이 있다. 골프토토 베팅시 지난 시즌 대회 성적 및 올 시즌 성적, 최근 전적 등을 감안하는 것은 필수다. 하지만 지정 선수들의 최근 전적을 살피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높은 배당 적중을 노린다면 '이븐파 예상'
골프토토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을 안기는 것이 이븐파다. 오버파, 이븐파, 언더파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이븐파다. 이븐파는 골프토토 적중의 가장 큰 언덕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에 따라 좋으면 언더파, 나쁘면 오버파를 쉽게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븐파는 어떤 것에 기준을 두어야 할 것 인가. 이븐파 예상은 성적이 들쑥날쑥한 선수나 정보가 부족한 처음으로 대상선수로 지정된 선수에게 확률상 던져보는 것도 좋다. 성적이 안정돼 있지 않은 대상선수가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이븐파를 예상해 보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골프장 특성을 찾는 것. 작년 대회까지의 역대 기록에서 언더파 기록이 높은 골프장이 수리, 보수에 들어갔다면 과감히 이븐파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오버파 예상도 가능하다. 몇 군데 벙커를 만들거나 조경을 바꿔 골프장 난이도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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