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열정 쏟아 부은 파워풀한 ‘님과 함께’관객 ‘기립’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2 18: 05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는 첫 번째로 2차 경연에 나선 김범수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졌다.
김범수는 독특하게 매니저인 박명수와 편곡자인 돈 스파이크를 무대에 세워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앨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난 박명수와 김범수는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고, 김범수는 빅뱅의 탑 안경을 쓰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은 공연 내내 함성을 지르며 즐겼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모두 기립해 박수를 치며 “김범수”를 연호했다.
김범수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모두 “오늘 김범수 1등”이라고 입을 맞춰 말했다.
김범수는 공연 전 “1차 경연 때 부끄러운 무대라고 생각했기에 2차 경연 때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후에는 “관객의 함성은 내 인생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흥분된 소감을 밝혔다.
goodhmh@osen.co.kr
<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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