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서울고, 충암고에 역전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6.12 18: 32

서울고가 황금사자기 우승팀 충암고에 역전승했다.
서울고는 12일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충암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기선제압은 충암고의 몫이었다. 1회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충암고가 앞서나갔다. 그러자 서울고는 2회 최우혁의 3루타와 장현식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김창권의 2루타에 볼넷 5개를 묶어 대거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도 김창권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9번타자 김창권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준형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 12일 전적
서울고(1승) 6-2 충암고(1패)
청원고(1승) 11-1 선린인터넷고(1패)
김해고(1승) 2-1 경남고(2패)
상원고(2승) 15-8 개성고(1패)
야탑고(1승) 4-0 제물포고(1패)
진흥고(1승) 13-0 충주성심학교(1패)
대구고(2승) 9-2 제주고(2패)
인창고(1승) 8-5 원주고(1패)
광주일고(1승) 10-0 공주고(1패)
부산공고(1승1패) 10-8 마산고(2패)
중앙고(1승) 10-0 경동고(1패)
경북고(1승) 8-1 부경고(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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