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긴장 탓 무대 중단 후 재공연 “죄송하고 아쉽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2 18: 59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한영애의 ‘조율’을 열창하던 중 긴장한 탓에 무대를 중단 후 다시 공연했다.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 마지막으로 2차 경연에 나선 JK김동욱은 맨발로 무대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이내 ‘조율’을 열창하다 노래를 중단했다.
JK김동욱은 순조롭게 노래를 부르던 중 “죄송합니다”라며 노래를 중단했고 다시 노래를 이어갔다.

이에 JK김동욱을 비롯해 청중평가단, 가수들 모두 당황했다. 하지만 JK김동욱은 차분하게 다시 노래를 시작했고 관중들 역시 몸을 흔들며 음악을 즐겼다.
JK김동욱은 성악가들의 코러스와 함께 노래를 하며 훌륭한 편곡을 여과 없이 과시했다.
무대가 끝난 후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몇몇은 일어나 환호했다.
무대를 내려온 JK김동욱은 무거운 발걸음과 표정을 보였다. JK김동욱은 “내가 어떤 말을 하든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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