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이용규가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6.12 19: 57

"이용규가 상대배터리를 흔들었다",
KIA가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12일 군산 LG전에서 윤석민의 7이닝 10K 1실점 호투와 톱타자 이용규의 활약, 돌아온 나지완의 맹타, 최희섭의 홈런포가 어우러지며 8-1로 완승을 거두고 공동 2위에 복귀했다.
경기후 조범현 감독은 "용규가 선두타자로 출루해 상대배터리를 흔들고 중심타선이 해결해주면서 승기르 잡았다. 석민이는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LG 감독은 "작은 부상으로 제컨디션이 아닌 선수들이 좀 있는데 월욜일 잘 휴식해서 다음주에 좋은 경기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IA를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위안을 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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