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조율' 음원1위, 짧은 만남 긴 여운

가수 JK 김동욱의 '조율'이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JK 김동욱이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한영애의 '조율'이 13일 오전 각종 주요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멜론에서는 3위, 도시락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소리바다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소리바다에서는 JK 김동욱의 뒤를 이어 옥주현의 '사랑이 떠나가네'가 3위, 김범수의 '님과 함께'가 6위, 박정현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가 8위, 이소라의 '행복을 주는 사람'이 9위를 기록했다.

엠넷닷컴에서는 JK 김동욱이 2위, 벅스에서는 JK김동욱이 1위, 김범수가 2위, 박정현, 옥주현, 이소라, BMK(비와 당신의 이야기), YB(새벽 기차)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폭발적이던 '나는 가수다' 음원들의 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1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JK 김동욱의 노래가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2차 경연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JK 김동욱은 긴장한 탓에 무대를 중단 후 다시 공연했고, 이에 프로그램 하차의 뜻을 전했다. 신정수 PD는 JK 김동욱이 노래를 마친 후 무대 위에 올라 재공연한 것을 생각해 공정하게 평가를 해달라고 청충평가단에게 전했지만 JK김동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범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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