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찬란한 유산’이 제17회 상하이 TV페스티벌 ‘매그놀리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SDAOC)는 SBS ‘찬란한 유산’이 상하이 TV페스티벌(STVF)에서 ‘아시안 TV시리즈 특별상(The Award of Asian TV Series for Commemoration and Exchang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일 열린 매그놀리아 시상식에는 드라마에서 유승미(문채원)의 엄마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미숙이 상하이TV페스티벌조직위원회의 초청에 응해 직접 참석, 특별상을 받았다.
이승기, 한효주, 김미숙, 배수빈, 문채원이 출연한 ‘찬란한 유산’(연출 진혁, 2009, 4, 25~7, 26 한국 방영)은 올해 4월에 열린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TV시리즈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대상(Platinum Remi), 주연배우 한효주는 지난 ‘서울드라마어워즈2010’의 한류특별상 부문에서 여우주연상(고현정과 공동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하이TV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의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10대와 20대 위주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통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된 ‘찬란한 유산’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지난 해 4월부터 오전, 오후로 나뉘어 1일 2회씩 방영 돼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상을 수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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