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10인의 도둑을 모두 확정했다.
중국 도둑 마지막 멤버로 홍콩의 미녀 스타 이신제(李心潔)와 홍콩 영화계의 젊은 피 증국상의 출연 확정으로 모든 캐스팅을 완료한 것.
‘도둑들’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한국의 전문 도둑 다섯명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액션영화.

중국 도둑의 리더 ‘첸’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임달화에 이어 홍콩 최고의 배우 겸 가수인 이신제와 젊은 신예 증국상까지 합류,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마카오로 향하는 10인 도둑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신제는 ‘첸’이 이끄는 중국 4인조 도둑의 홍일점인 ‘줄리’ 역으로 분한다. 금고털이 전문가로 작전에 합류하지만 사실은 마카오 박을 감시하기 위해 투입된 중국의 잠복 경찰. 증국상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의리파 도둑 ‘조니’역으로 영화에 합류한다.
‘도둑들’에 출연하는 한국배우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총 7인이다.
4일 영화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출항 준비를 모두 마친 ‘도둑들’은 6월 중순 크랭크 인 한 뒤 한국, 홍콩, 마카오 등지를 오가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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