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레인 김상우, 삼성 유격수 김상수 친동생 '인증샷'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3 09: 50

유명 프로듀서 김창환 사단이 만든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의 김상우가 삼성라이온즈 유격수 김상수의 동생으로 밝혀져 화제다.
 
엔트레인 김상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상브라더스 인증샷 공개!"라는 글과 함께 형인 김상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넥센의 경기 관전 뒤 촬영된 이 사진은 승리의 V자를 그린 똑같은 이목구비의 김상우와 김상수 형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상우는 가요계 데뷔 후 바쁜 방송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형의 경기를 모두 관람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삼성라이온즈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상수는 동생을 위해 타석 등장 음악까지 바꾸었으며, 등장 음악 뿐만 아니라 컬러링, 벨소리까지 모두 바꾸며 엔트레인의 홍보대사를 자청,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 우애좋기로 소문난 김상수-김상우 형제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형제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형제가 모두 훈남이군요.”, “야구팬, 음악팬 모두 접수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창환이 노이즈 이후 18년 만에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은 지난 달 27일 첫번째 싱글앨범 '울면서 울어(One Last Cry)'를 발표했다.
 
nyc@osen.co.kr
<사진> 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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