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길이가 짧아지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다리에 관심이 더 집중되기 마련이다. 남성들이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어느 부위를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늘 얼굴, 다리, 가슴이 상위권에 링크된다. 이는 외모가 첫인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교적 상체에 비해 하체가 굵은 소위 '한국형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라면 하체비만인 체형 때문에 패션 아이템인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진을 꺼려했던 것이 현실이다. 하체비만은 어쩔 수 없이 평생 바지만 입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부터 그 편견을 버려도 좋다.
쉽게 없어지지 않는 종아리 근육 때문에 고민인 이들, 굵고 못생긴 종아리를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아름다운 각선미로 재탄생 시키고 싶은 이들이라면 '트리플스키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 성형, 가슴 성형은 이미 대중화 된 수술이지만 종아리성형은 아직 생소한 이들이 많다.

트리플스키니란 종아리 근육 중 비복근이라 하는 알통근육의 신경 분지만을 정밀한 신경탐색 장비를 사용해서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하이테크닉 시술방식의 비수술 종아리 신경차단술이다.
더클래식성형외과 김범석 원장은 "트리플스키니 시술 시 근육을 직접 태우거나 절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시술 후 통증이나 부종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알통근육 전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며, 약 3개월 이후에는 거의 종아리 모양이 완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환자들의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종아리성형은 무조건 마른 다리보다는 본인의 다리 근육 및 지방의 양과 형태에 따라 안정성을 고려하여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종아리 근육 신경차단술은 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클래식성형외과 김범석 원장은 "트리플스키니의 시술과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한다면 거의 영구적으로 매끈한 종아리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며 꾸준한 관리를 당부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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