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원빈과 강동원 외모 질투했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3 10: 08

김현중이 원빈과 강동원을 질투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한 김현중은 ‘외모가 질투 나는 배우가 없냐’는 질문에 "영화 ‘아저씨’ 관람 중 원빈이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 여자들이 환호를 하자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나 ‘혼자 머릴 저렇게 잘 자른다고?’라며 괜한 트집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강동원의 영화 ‘전우치’를 보면서도 속으로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여자들이 너무 좋아해 ‘사투리 안 이상하다고!’라며 질투를 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녹화에서 김현중은 최고의 시청률과 최하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를 모두 경험해 봤다며 시청률이 상반됐던 두 작품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김현중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차승원을 보며 극복했던 사연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 역할에 완벽 빙의 된 김현중표 독고진 연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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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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