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와인과 깊은 감동의 영화가 만났다.
롯데시네마가 세계 최초로 기획한 ‘와인&시네마 트레인’이 바로 그것.
롯데시네마는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와인코리아와 손잡고 와인을 즐기며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출범시켰다.

이 특별 열차는 기존 KTX의 새마을호를 이용한 기차 여행 상품으로, 기차를 타고 가며 최신 영화 관람과 와인 시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시네마 트레인’ 특별 여행 패키지에 신청하면 누보, 드라이. 스위트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와인코리아 가든에서 와인 족욕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4일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알리기 위한 특별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롯데시네마,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와인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파워 블로거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자는 공식 출범 전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역에서 영동역으로 가는 상행선에서는 와인객실에서 와인 시음 및 와인 에티켓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영화 객실에서는 영화 ‘마마’가 상영된다.
영동역에 도착한 뒤에는 와인코리아 농장으로 이동 후 와인으로 족욕을 하는 독특한 경험과 자기 손으로 적접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색 체험 이후엔 다시 영동역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며 상행선에서 와인객실에 탔던 고객은 하행선 승차 시 영화객실로, 영화객실에 탔던 고객은 와인객실로 이동해 두 가지 경험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와인&시네마 트레인’은 18일부터 정기코스로 매주 화, 토요일 서울역과 영동역 구간을 운행하며 향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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