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이태성 여자친구로 '애정만만세' 깜짝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13 10: 45

가수 서인영이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 인영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서인영은 "재미있는 캐릭터와 대본에 끌려,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 8일 괌에 있는 한 해변가에서 요가동작을 하며,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동우 (이태성)에게 복수할 방법을 떠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화보같이 아름다운 몸매와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캐릭터에 어울리는 동작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서인영은 "처음에는 새로 맡게 된 캐릭터와 드라마 촬영장이 조금 어색했지만, 촬영할수록 아름다운 괌에서 좋은 배우 분들과 촬영을 하게 되어 또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행복하다"고 밝혔다. 
서인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9년 9월 종영된 '스타일' 이후 약 2년만으로, '애정만만세'에서 3회까지 출연하며 결혼하지 않으려는 남자친구 동우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인영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정만만세' 출연진 및 제작진들은 지난 6일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12박 13일 동안의 괌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을 촬영하고 있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김수미, 변정수, 윤현숙 등이 캐스팅됐다.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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