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이병준, 성가대 시절 양다리 걸친 사연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이병준이 과거 양다리를 걸쳤던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한 이병준은 과거 교회 성가대 활동시절, 피아노 연주자와 오르간 연주자를 동시에 만난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준은 “예배를 보는 자리에서 두 여인을 번갈아가며 눈길을 줬다. 그 긴장감 있는 감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아노를 치는 분이 집에 놀러와 다른 여인과 찍은 사진을 보고 들키고 말았지만 나는 두 여인 다 곁에 두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 외에도 세 명까지 동시에 만난 적이 있다는 이병준의 고백에 MC 김제동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김현중은 학창시절 순댓국밥집에서 만나 2년 6개월을 가슴앓이 했던 그녀에게 콜렉트콜로 전화해 고백한 사연과 여자친구에게만 보여주는 '김현중표 정체불명 외계애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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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