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서든어택' 게임정보 고객에게 제공 공식 발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6.13 12: 05

"대승적 차원에서 FPS게임 '서든어택'의 게임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
 
CJ E&M 넷마블은 13일 FPS게임 '서든어택'의 게임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마블은 '서든어택' 게임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서비스 계약기한이 만료되는 내달 10일 이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은 향후 개발사인 게임하이가 모회사인 넥슨을 통해 서비스 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넷마블이 게임정보를 제공하면, 고객들은 넷마블에서 쌓은 전적 등을 승계해 넥슨에서도 지속적인 게임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측은 "넥슨과 게임하이는 서비스 계약만료기한인 7월 10일까지 '서든어택'의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에 협조해 달라”며, “현재 넷마블과 논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정보 제공 방법 등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는 방법을 고객에게 권유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든어택'을 계속 즐기길 원하는 넷마블 고객들을 위해 넥슨에 다시 한번 공동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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