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장' 박주영(AS 모나코)의 리그 내 이적설이 떠올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플라네트는 "파리 생제르맹이 알루 디아라, 디미트리 파예, 블라이세 마튀디와 함께 박주영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부리그로 강등된 모나코가 박주영의 이적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소속팀 모나코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됨에 따라 이적을 추진 중이인 상황. 최근 박주영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아스톤 빌라, 토튼햄, 볼튼을 비롯해 리그 1 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박주영의 이적설이 떠오른 당일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를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했기 때문. 하지만 올 시즌 4위에 그친 파리 생제르맹은 우승을 위해서는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15승15무8패 56득점 41실점으로 공격력이 부족했다. 릴-마르세유-리옹 등에 비해서는 득점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경쟁서 뒤질 수밖에 없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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