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프랑스 리그 1서 4위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PSG)이 박주영(26, AS 모나코)의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리 지역 일간지인 르 파리지앙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임원이 박주영측과 접촉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박주영에게 아주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로리앙서 뛰며 22골을 넣은 케빈 가메이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앙은 "파리 생제르맹이 가메이로에 이어 알루 디아라, 디미트리 파예, 블라이세 마튀디,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 1 33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맹, 릴 이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아스톤 빌라, 토트햄 핫스퍼, 볼튼 원더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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