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롤모델은 추신수 선배님" 손아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6.14 07: 04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3)의 롤모델은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외야수). 부산고 시절 타격 천재로 불렸던 손아섭은 야구를 향한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보며 동경했다고 한다.
손아섭은 "고등학교 때 동문회 행사에 참석할때 항상 오셨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추신수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실력, 야구 스타일 모두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추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자리매김한 추신수의 모든 면을 닮고 싶다는게 그의 설명. 그래서 추신수의 타격 동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는다.

클리블랜드의 3번 타자로 활약 중인 추신수처럼 3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그는 "개인적으로 3번 타자를 선호한다. 아직 3번 타자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책임감을 갖고 득점 찬스 때 더욱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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