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혼다에게 같은 리그의 아스날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탈리아의 'ITA 스포츠 프레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2010~2011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친 아스날이 혼다를 영입하기 위해 CSKA 모스크바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혼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셈이다.
그 동안 혼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과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혼다는 작년 이미 숱한 러브콜에도 이적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만큼 "CSKA 모스크바에 남는 것도 대안의 하나"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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