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20주년 그랜드피날레 관객에 감사인사 "충전 완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14 07: 57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수 신승훈이 MBC '최고의 사랑' 유행어를 이용해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미투데이를 통해 “최고의 관객의 모습을 보여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구요! 확실히 한칸은 충전 됐습니다! 충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신승훈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랜드 피날레 공연을 열고 매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투입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서의 완벽을 기한 이번 공연의 백미는 ‘애이불비’, ‘송연비가’, ‘나처럼’, ‘가잖아’ 등 신승훈의 숨겨진 명곡들의 무대였다.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 신승훈의 공연에 관객들 모두 ‘신승훈 공연의 극치’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MBC ‘위대한탄생’의 셰인, 조형우, 황지환, 윤건희가 게스트로 등장해 20주년 기념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권, 정희주, 김혜리 등도 찾아와 관객으로서 멘토 신승훈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신승훈의 오랜 팬임을 자청하는 김수현 작가도 변함없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장장 6개월에 걸쳐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20주년 기념 투어’를 펼쳐온 신승훈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 가나가와, 나고야, 아마카사키 등 4개 도시 투어를 마지막으로 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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