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요원 대런 깁슨이 선덜랜드행 테이프를 끊을 전망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깁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선덜랜드로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현재 깁슨은 선덜랜드와 세부적인 조건에 모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는 깁슨과 함께 수비수 웨스 브라운과 존 오셰이를 함께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선 깁슨을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에 데려오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

선덜랜드는 또 다른 영입 목표였던 브라운과 오셰이의 이적 협상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덜랜드는 전남의 공격수 지동원과 리버풀의 공격수 다비드 은고그의 영입이 유력한 상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인방까지 영입하면 모든 부문에 전력을 보강하게 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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