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가 2회 연속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맥을 못추고 있다.
14일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미스리플리'는 12.1%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분보다 1.6% 감소한 수치다.
같은 날 경쟁 드라마인 ‘동안미녀’는 15.2%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초반 등장부터 1위를 고수하던 ‘미스리플리’는 지난 7일 ‘동안미녀’에 1위 자리를 내준 뒤로 점점 더 1위와의 간격이 벌어지며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스리플리’의 갈등이 앞으로 점점 더 고조될 것을 감안하면,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버리기엔 이르다. 또, 인기에 힘입어 2회를 연장한 ‘동안미녀’가 계속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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