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박유천, 조용한 카리스마 대격돌...네티즌 ‘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4 09: 06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박유천이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에서 송유현(박유천)은 자신의 새 어머니 이화(최명길)와 호텔 인수 문제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주(강혜정)는 자신의 동경대 졸업장을 빼돌린 장미리(이다해) 때문에 졸업장 위조의 조사를 받게 돼, 몸담고 있는 호텔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송유현의 새 어머니이자 몬도리조트 그룹 부회장인 이화는 이미지를 손상한 호텔에 대한 인수를 보류하기로 하고 독단적으로 인수포기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에 당황한 장명훈(김승우)이 이화를 찾아가서 “이미 학력위조 사건이 마무리 되었는데 인수를 포기하나?”고 묻고 이화가 대답하려는 순간 방으로 들어온 송유현은 "저는 아직 인수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화의 의견에 강한 반대를 표했다.
항상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만을 떠올리게 했던 송유현이 새 어머니 이화와 극한 대립각을 내세우게 된 것이다.
이 후 새 어머니인 이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호텔 ‘a’를 인수하고 난 후 송유현은 친 어머니 묘소를 찾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강하고 의지력 있는 송유현의 모습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며 “항상 다음 회가 보고 싶어지게 만든다. 앞으로 송유현과 이화가 그려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이 참으로 기다려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미리는 호텔의 후계자가 송유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고 앞으로 장미리가 어떤 거짓말로 송유현에게 접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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