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가수' 녹화, 섹시 무대에 관객 반응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14 09: 52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녹화가 지난 13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한 여가수가 화끈한 변신을 감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 경연에서 이 여가수는 섹시한 댄스곡을 선택, 새빨간 재킷에 스키니진을 입고 춤을 추며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지난 경연에서도 욕심 낸 바 있으나, 아쉽게도 도전하지 못했던 곡이다. 객석에서는 용기 있는 변신에 기립박수도 이어졌다.

 
이날 녹화는 '나가수'의 진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호평도 받고 있다. 장르가 다양했고, 기존 출연진도 중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지난 경연에서 코믹한 '님과 함께' 무대로 1위를 차지했던 김범수는 다시 보컬리스트로 돌아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윤도현은 밴드의 매력을 120% 살린 무대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는 장혜진과 조관우가 새로 합류했으며, MC는 윤도현이 맡았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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