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성동일·김정태·엄태웅, '1박2일' 통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14 09: 59

'1박2일'에 '특수본' 3인방이 떴다!
 
액션 수사극 '특수본' 속 명품 조연 성동일과 김정태가, 얼마 전 엄태웅이 합류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명품 조연 특집 편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고창석, 성지루, 조성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1박2일-명품 조연배우 특집’ 편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에 오르기도. 특히 ‘맏형’ 성동일은 남다른 입담으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역시 성동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고, 김정태 또한 ‘급부상하는 예능 기대주’로 등극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방송 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명품 조연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순
둥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엄태웅을 비롯해 성동일, 김정태가 함께 출연한 영화 '특수본'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 '특수본'은 대한민국을 경악케 한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되어있음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본격 액션 수사극.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반 형사 ‘김성범’ 역을 맡아 다년간 쌓인 현장 경험과 동물적 직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베테랑 수사관으로 열연한 배우 엄태웅을 비롯해 '국가대표' '수상한 고객들'에서 선보인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동일이 형사들의 생명과 사건의 비밀 등 모든 짐을 짊어진 ‘특수본’의 팀장 ‘박인무’ 역을, '똥개' '해바라기' '방가?방가!'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정태가 비리 사건의 단서를 제공할 중요한 열쇠를 쥔 '박경식' 역을 맡았다.
리얼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 전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재미를 전해줄 '특수본'은 오는 6월 중순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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