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SBS '기적의 오디션'의 공식 스타일리스트로 합류한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작업했던 스타들은 차승원, 정우성, 고소영, 고현정, 김희애, 수애, 손예진, 이정재, 다니엘 헤니 등 열손가락으로 꼽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많다.
수많은 스타들과의 작업으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와중에도 정윤기가 '기적의 오디션' 공식 스타일리스트로 합류를 결심하게 된 데는 드림마스터즈인 김정은과의 남다른 친분이 작용했다. 연기자를 꿈꾸는 이들을 완성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는 김정은의 제안에 공감했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 제안을 수락했다.

또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의 탄생을 지켜보고 싶다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개인적인 소망도 한몫했다.
정윤기는 “배우를 넘어선 진정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려면 연기 외에도 플러스 알파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드림마스터즈들이 연기를 완성시켜 준다면 나는 그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주고 싶다. 연기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잇는 완벽한 조화로움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금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중인데 벌써부터 설렌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오랫동안 국내 톱배우들과의 작업을 통해 배우를 보는 눈이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특히 배우라는 존재 자체에 갖는 그의 애정은 가수나 모델 등 다른 분야에 비해 훨씬 뜨거워 이번 작업에 임하는 그의 남다른 열정이 놀라울 정도다. 그의 손이 빚어낼 마법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24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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