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80년대 디스코 열풍을 재현할 예정이다.
티아라가 신사동호랭이, 최규성과 손잡고 'BoPeep BoPeepⅡ-RolyPoly'로7월 1일 컴백한다.

앨범명은 '존트라볼타 워너비'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요일 밤의 열기'의 배우 존 트라볼타를 그리워한다는 의미에서 작명됐다.
'RolyPoly'는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으로 신사동호랭이, 최규성이 공동작사작곡한 작품이다.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복고풍 느낌이 매력적인 곡으로, 곡의 느낌에 맞춰 티아라는 전과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한다. 마치 Bee Gees의 'Night Fever'를 연상케한다고.
또한 'RolyPoly'의 안무는 음악과 걸맞게 총 20명의 안무가가 무대에 서며, 70년대와 80년대에 유행했던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과 ABC춤 등을 선보여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같은 분위기를 꾸밀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7월 '거짓말'로 데뷔한 후, 그간 'BoPeep BoPeep',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 '왜 이러니', 'yayaya'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현재 일본 쇼케이스준비와 새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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