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차량반파 사고…촬영 무리 없다지만

이민호가 차량이 반파되는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14일 오전 드라마 촬영을 재개했다.

13일 오후 일어난 자동차 반파 사고 이후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조치와 검사를 실시한 이민호는 드라마 촬영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촬영을 재개했다. 함께 차에 동승해 부상을 입은 홍종찬 프로듀서는 14일 퇴원수속을 밟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민호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나 방송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13일 진행된 장면은 16일 방송되는 8회의 주요 장면으로 ‘달리는 차안의 윤성’을 촬영하는 장면이었다. 재촬영 없이 이날 촬영분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happ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