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직접 총알 제거 '짐승남 포스 물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4 14: 40

‘시티헌터’ 이민호가 김상중을 능가하는 ‘독기’를 발휘하며 열혈 투혼을 펼쳐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8회 분에서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위해 활약을 펼치던 이민호가 어깨에 상처를 입는 모습이 공개된다.
극중 영민한 ‘시티헌터’ 답게 치밀한 계획 아래 민첩하고 날렵하게 상대방을 위기에 빠뜨려왔던 윤성이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위험한 순간을 맞는다. 이성을 잃지 않고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탈출한 윤성이지만 온 몸은 상처투성이가 된다.

 
특히 윤성은 ‘시티헌터’로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수 있는 설상가상의 상황에서 독기를 발휘, ‘복수’로 점철된 자신의 양아버지인 진표(김상중)와 ‘카리스마 부전자전’을 드러낸다.
 
지난 4일 경기도 탄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치명적인 위험에 빠진 순간에도 ‘시티헌터’로서 홀로 고통을 감내하는, 짙은 남성적인 면모를 펼쳐냈다. 다양한 액션신을 통해 더욱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민호가 위기 속에서도 침착한 대응을 하는 모습이 예고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이민호는 현재 별다른 외상없이 응급조치를 받고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제작사 측은 “늘 긴장 속에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는 ‘시티헌터’처럼 이민호에게 우연 같은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다. ‘시티헌터’를 향한 이민호의 열의가 대단해 곧 드라마 촬영이 재개됐고 방송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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