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선배 연기자 위해 직접 부채질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4 14: 46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박민영이 선배 연기자 최상훈을 위해 부채를 들었다.
 
‘시티헌터’에서 박민영은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그녀는 극중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장으로 설정된 SBS 목동 사옥에서 촬영이 준비되는 사이 중견연기자 최상훈에게 직접 부채질을 해줬다.

 
극중 박민영은 최상훈의 경호원으로 차출된 뒤 사무실과 레스토랑, 그리고 길거리 유세 등에서 연기호흡을 맞춰왔다. 이날도 연기 선후배 사이인 둘은 드라마 ‘시티헌터’, 그리고 경쟁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최상훈은 “민영씨는 민호씨와 마찬가지로 정말 진심있게 연기하는 게 느껴지는 깍듯한 후배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부채로 이렇게 시원하게 부쳐주다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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