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돌아버린 플래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14 16: 15

소니 보급형 출시…자동 빛조절‧줌 조작‧촬영 가능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소니코리아가 좌우 최대 180도까지 회전하는 보급형 플래시(HVL-F43AM)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이번 플래시는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을 탑재해 제한적인 움직임의 기존 소형 플래시와 달리 상하 158도, 좌우 180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사진 촬영을 돕는다. 또 강력한 조명 성능으로 실내, 야간, 역광 등의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인물 촬영을 지원하며 정확한 측광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위한 광량과 광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적 수동모드는 물론 DSLR의 다양한 고급기능에도 최적화돼 있다. 조리개 최대 개방 시 부족한 빛을 채워 노출오버를 막는 필 플래시 역할의 ‘고속동조 모드’, 발광 타이밍의 색 온도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주는 ‘TTL 모드’, 이미지 센서 크기를 인식해 최적화된 발광을 실현하는 ‘자동 줌 조작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무선 비율발광 모드를 채택해 최대 3개의 플래시 그룹까지 무선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플래시 제품은 좌우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 가능한 퀵 시프트 바운스 기능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진 촬영을 돕는다”며 “고속동조모드, TTL 모드 등 고급기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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