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PD "일본판도 볼 수 있을 듯...포맷 러브콜 받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14 16: 24

MBC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프로그램 포맷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 PD는 "해외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이야기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방송 환경상 다른 나라들은 힘들 것 같고, 일본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음원수입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가수들이 많이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며 "방송에 출연하는 세션들은 MBC에서 나오는 출연료를 받고, 편곡자들의 경우 저작권료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만식 CP는 "'나가수'가 음원시장을 독점하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1~10위가 '나가수' 출연자들의 노래들로 채워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10위 중에 3곡 정도 밖에 없더라. 점점 균형을 잡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