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100대 1의 전설’, 숨 막히는 액션 초반부터 ‘기선 제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4 17: 01

[OSEN=황미현 인턴기자] 중국의 아픈 역사가 담긴 액션 영화 ‘정무문:100대 1의 전설’이 극 초반부터 숨 막히는 액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왕십리 CGV에서 ‘정무문:100대 1의 전설’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액션을 선보였다.
‘정무문’ 첫 장면의 배경은 1910년경 1차 대전 때의 프랑스다. 중국은 노동자 15만 명을 프랑스로 파견해 독일군과 맞서 싸우게 했다. 그 노동자 속에 액션 영웅 ‘진진’이 속해 동료들을 다독여 가며 전투에 임한다.

극 중 독일군의 무자비한 공격에 자신의 동료 기천원의 죽음을 눈앞에서 맞게 된 진진은 칼 두 자루 만을 뽑아 들고 독일군을 향해 돌진한다.
이 과정에서 진진은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총알 세례와 폭탄을 이리 저리 피하는가 하면 외줄을 잡고 건물을 오가 보는 이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무사히 독일군의 진영에 들어간 진진은 동료의 죽음에 격분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많은 독일군을 무찌른다.
중국 최고의 액션배우 견자단은 화려한 액션과 눈빛으로 이소룡과 이연걸을 이은 완벽한 ‘진진’을 열연, 극 초반부터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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