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소를 짓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치아 심미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미네이트를 문의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그만큼 꼭 빠지지 않고 물어보는 질문은 바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면 많이 아픈가요?”라는 말이다.
평소 불규칙한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던 박수연 씨(28, 가명)는 가지런한 치아를 원해 치아심미치료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릴 때부터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쉽게 치료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처럼 ‘치과’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선입견은 바로 ‘아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치료를 받으러 가면 아프다'는 생각을 갖고 치과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치과치료는 통증이 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치과치료를 앞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압구정에 위치한 라미네이트전문 수치과병원에서는 마취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취 전 주사할 부위에 마취연고를 발라 통증을 줄인 다음 전문 무통마취기를 이용한 무통마취주사와 반수면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 무통마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 아프지 않은 치료, 무통마취 시스템으로 라미네이트 시술
보통 치아 치료는 통증이 있기 때문에 마취를 먼저 하고 시작하는데 이 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마취주사의 압력에 의해 환자들이 통증을 많이 느낀다. 수치과병원은 라미네이트 시술 시 통증을 줄이는 무통마취 시스템을 도입해 마취 시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 시켜 환자들이 치과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라미네이트란 무엇일까? 라미네이트란 문제 치아의 겉면을 소량 삭제해 그 위에 가지런한 모양의 라미네이트 팁을 인조손톱 붙이듯이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단기간 내에 치아교정이 가능하여 급속치아교정 이라고도 불리는 라미네이트는 시술시간도 짧고 1~2회의 내원만으로 쉽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치과병원 류홍열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를 통해 이상적인 형태와 색상을 재현시켜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어 주며, 특히 프로파일 라미네이트는 평소 돌출입으로 고민이었던 이들에게 치아교정과 미백뿐만 아니라 튀어나온 입도 교정해 줘 어떤 각도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 류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자연치아의 이상적인 형태와 색상을 재현해 영구미백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경우도 치아성형시술과 잇몸성형을 동반해 개선할 수 있다”며, “개인의 치아형태와 잇몸, 얼굴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라미네이트 모양도 달라지므로 라미네이트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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