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송중기의 뷰티북 '피부미남 프로젝트'가 대만에 이어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피부미남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출간돼 한 달 만에 건강뷰티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

‘뽀송중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피부미남 송중기는 학창시절 쇼트트랙 선수시절부터 쌓인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저서 ‘피부미남 프로젝트’에 풀어놓았다. 공동 저자로는 국내 유일한 남자 뷰티 에디터인 황민영 에디터가 함께하여 스킨케어에 대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고현정, 박수진, 유진 등 여자 연예인들의 뷰티북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는 국내 남자 연예인 최초로 남성 뷰티북을 출간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끌었다. 송중기는 지난 2월 케이블 프로그램 방송 중에 고현정을 피부 라이벌로 꼽으며 비슷한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해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남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피부미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재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그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대만에 이은 일본 수출로 인해 송중기를 향한 관심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가고 있다.
'피부미남 프로젝트'의 출판사 안테나북의 관계자는 “'피부미남 프로젝트'는 피부에 관심이 적었던 남성들이 피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피부 관리에 있어 정보가 많지 않던 남성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돼 준 똑똑한 책이라 자부할 수 있다. 출간된 지 일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남성 독자들에게 상당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엔 대만에 이어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게 되었다”라며 “특히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송중기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 대만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아시아 전역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ssue@osen.co.kr
<사진> 안테나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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