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빠르고, 평년보다 많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동반된다는 예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렇게 여름철이 되면 수술을 요하는 환자들의 방문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더우면 땀이 차기 쉽고, 습하면 수술 부위가 빨리 아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형수술과 같은 미용수술의 경우, 여름철을 피해 시술을 하는 경향이 많다. 가급적 여름철에는 수술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깊이 뿌리 박혀 있는 것이다.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정모씨(36) 역시, 여름철 시행하는 수술이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갖고 내원한 사례였다. 특히 남성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아랫도리를 시술한다는 데 있어, 시술 후 부작용은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었다.
우람한 체구에 비해 너무나 왜소한 아랫도리로 늘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정씨.
스테미너 증진에 좋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계속 쌓여가는 열등감에 수술도 고민해 보았다. 하지만 그럴 때면 고통스런 시술 과정과 회복기간 때문에 늘 결심에서만 그치고 말았다. 남들과는 다른 라이프 스타일도 적절한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계 회사를 다니면서 1년의 반 이상을 외국에서 보내다 보니, 치료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그에게 치료의 심각성을 일깨워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회사 내 외국인 동료들이었다.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업무를 해 내 회사 내에서도 인정받는 정씨였지만, 사석에서는 외국인 동료들의 짓궂은 놀림에 늘 주눅 들어 있어야만 했다.
동양인들은 원래 그렇게 주니어만 하냐? 자기네들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진정한 루저였을 걸? 그래서 결혼을 못 하는 거야! 라는 말을 듣고 나니, 자존심을 넘어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 같았다.
고심 끝에 3주간의 휴가를 얻어 병원을 찾았다는 정씨. 하지만 진찰 결과 정씨의 문제는 왜소한 사이즈만이 아니었다. 긴장하면 음경이 과도하게 수축되는가 하면, 조루 증세까지 포착됐다. 좀 더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시술 과정을 요하는 상태였다.
빠른 시간 내에 정씨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복합음경확대술’을 시행하기로 했다. 복합음경확대술은 음경확대술 외에 길이연장술과 조루신경차단술, 귀두확대술이 한 번에 가능한 1석 4조의 음경확대술이다. 사이즈 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을 함께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확대술인 것이다.
시술 과정은 길이연장과 음경확대, 조루신경치단, 귀두확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X-DIAMOND 길이 연장술로 함몰된 음경을 표준 사이즈로 확대한다.
길이연장술이 마무리 되면 바로 음경확대술을 시술하는데, 이때 시술되는 MF대체진피음경확대수술로 영구적인 확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발기력이 떨어지는 남성에게는 M2LA 레이저 신경차단술이 적합한데, 단 한 차례 시술만으로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LAT귀두확대수술을 병행하면 완벽한 남성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이 시술을 가장 큰 장점은 남성들의 대표 4가지 고민들을 빠른 시간 내에 단 한 번의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4가지 시술을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통증 등을 걱정하는 부분이 많지만, 무절개 복합수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각의 시술을 따로 받는 것 보다 안전하며 부작용 또한 적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복합음경확대술은 4가지 시술을 따로 받는 것 보다 그 비용이 절반 이상 저렴하다.
출국을 앞두고 내원한 정씨는 어메이징이라는 말을 쉴 새 없이 되 내었다.
“그 복잡한 4가지 시술을, 그것도 여름철에 한다고 해서 정말 걱정했습니다. 3주 휴가 동안 회복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회복속도가 너무 빨라 휴가를 넉넉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두 말 하면 잔소리구요. 제대로 된 남자로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힌 정씨. 이제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비뇨기과전문의 조창근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강남맨포스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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