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1위 수성, '써니' 올 최고 흥행 영화 등극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15 07: 38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박스오피스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써니’가 총 48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 최고 흥행 영화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부터 14일까지 영화 ‘쿵푸팬더2’는 59만192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6만2823명.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전작들을 뛰어넘는 프리퀄로 입소문난 이 영화는 같은 기간 44만878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62만6068명이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총 40만905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81만3280명으로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린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밀어내고 올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4위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모론 영화 ‘모비딕’이, 5위는 올해 첫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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