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발라드-나가수, 음원차트 고른 인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15 08: 08

에프엑스, 포맨, JK김동욱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음원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전 현재 포맨의 신곡 '살다가 한번쯤'은 멜론에서 1위, MBC '나는 가수다' JK 김동욱의 미션곡 '조율'은 엠넷에서 1위, 에프엑스의 '핫 썸머'는 벅스와 도시락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살다가 한번쯤'은 최근 사람들이 가수의 가창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각광받게 된 발라드 장르로, 포맨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두드러지는 곡. '조율'은 JK 김동욱이 가스펠 풍으로 리메이크해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노래로, JK김동욱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긴장한 나머지 노래를 중단시키는 등의 해프닝으로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피노키오'로 빅히트에 성공했던 에프엑스의 후속곡 '핫 썸머'는 에프엑스 특유의 음악 색깔에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독특한 가사가 결합돼 올 여름을 겨냥한 댄스곡 중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외에 김현중의 '브레이크 다운', 시크릿의 '별빛 달빛' 등 아이돌 음악과 옥주현의 '사랑이 떠나가네', 박정현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나는 가수다' 미션곡도 10위권에 진입한 상태. MBC '최고의 사랑' OST인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와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도 꾸준히 10위권에 올라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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