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이나 바캉스에서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15 08: 15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허니문을 떠나는 신랑신부나 바캉스를 떠나는 여자들에게 헤어연출이 전체적인 스타일에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여러 모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평소와 비슷한 밋밋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지에서 연출하기 좋은 스타일링 법을 티아라 바이 박은경에서 제안한다. 
여름 바캉스에서 여자들의 해변에서 입는 비키니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때는 길게 늘어뜨린 굵은 웨이브가 어울린다. 아이롱을 이용하여 굵은 컬을 연출할 수 도 있지만 물에 젖을 시를 대비해 풀릴 염려가 없는 물결 펌이나 발롱 펌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웨이브를 연출하려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수분 에센스로 챙겨 바르는 것은 필수다.
또한, 그이에게 사랑스러운 여자로 다가가고 싶다면 새미 브레이드 헤어가 적절하다. 긴 머리나 단발머리에도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귀엽고 발랄함을 어필할 수 있다. 눈썹 도는 귀 옆 헤어라인을 따라 땋아주며, 가르마는 정확하지 않게 사선이나 지그재로 타 주어야 더 트렌디하다. 

여자들이 여름 휴가지에서도 편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업두헤어는 일명 사과머리, 똥머리라고 불리며, 귀여움과 섹시함을 모두 어필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링 팁으로는 정수리부분에 모발을 모두 올려 묶은 다음 꽈배기모양으로 돌려서 실핀으로 고정하면 끝. 스타일에 따라 옆으로 감기도 하고 반 묶음으로 감을 수도 있는 자유롭게 연출하면 된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잔머리 연출이 포인트이며, 양 옆 이마라인과 관자놀이 밑 부분을 살짝 잔머리로 가려주면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작은 얼굴로 표현해준다. 또는 액세서리 핀이나 헤어밴드를 이용해 깜찍하게 연출해도 멋스럽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자료> 티아라 바이 박은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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