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이소룡의 후예로 어울리는 배우 1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15 08: 41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쌍절곤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권상우가 이소룡의 후예로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액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포털사이트에서 ‘이소룡의 후예로 가장 어울리는 배우’란 이색 설문을 실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1위는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 ‘숙명’, ‘포화속으로’ 등에서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몸짱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한 권상우가 차지했다.

 
6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권상우는 특히 유하 감독의 2004년 작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이소룡처럼 되고 싶어 했던 모범생 ‘현수’역으로 출연해 쌍절곤을 돌리는 모습과 절권도 액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위는 KBS 드라마 '추노'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장혁이 차지했다. 실제 절권도 유단자이기도 한 장혁은 이소룡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시아 영화의 영웅들이 모여 만들어낸 새로운 액션의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화려한 액션 장면과 가슴 뭉클한 로맨스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개봉은 22일.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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