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고베, 김정우 영입에 눈독"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15 09: 09

일본 J리그 빗셀 고베가 김정우(29, 상주 상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5일 고베가 내년 전력 보강을 위해 올 가을 병역 의무를 마치는 김정우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고베는 나고야 그램퍼스(2006~2007년, 52경기 7골)에서 활약했던 김정우의 수비력과 풍부한 활동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J2 강등권에서 고전했던 고베는 올 시즌 5위로 순조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마땅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는 사실에 고민하고 있다.
여기에 고베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이재민(24)과 계약을 해지해 아시아쿼터에 공백이 생기는 등 김정우 영입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평가다.
김정우 역시 전역후 해외 이적을 희망하고 있어 J리그 재 진출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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