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보이는 꽃중년 되려면, 탈모관리부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6.15 09: 29

대한민국은 지금 꽃중년이 대세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국민훈남 배우 독고진 역할은 맡은 차승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정신연령이 일곱 살로 등장하며 전작과 180도 달리 바보 역할을 능청스레 소화하고 있는 정보석,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으로 활약하며 최근 CF까지 섭렵하고 있는 김갑수까지.
이들은 도시적인 외모와 몸매로 나이답지 않은 젊음을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젠틀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모가 변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겼던 과거와 달리 나이가 들어도 관리만 잘 하면 충분히 젊고 멋진 외모를 연출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으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동안 외모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여기에는 무엇보다 풍성한 머리칼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많은 중년의 남성들이 탈모로 점점 휑해지는 머리카락을 걱정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대머리 즉, 탈모는 꽃중년은 커녕 실제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외모와 몸매가 뛰어나다하더라도 꽃중년의 비주얼을 따라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강남의 유명 호텔에 위치하여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파격적인 수술비용으로 유명해진 조앤킴모발이식센터 조보현 원장은 "한 번 시작된 탈모는 치료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두피 관리로 탈모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도한 다이어트 등은 탈모를 촉진하는 주요한 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전문가를 찾아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효과적인 면에서도 좋은데, 최근에는 절개없는 수술방식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조앤킴모발이식센터의 비절개 방식의 'FUE 파워다이렉트 모발이식술'이다.
이는 피부판을 절개하지 않고 모낭단위를 추출해내는 방법으로 말 그대로 칼을 대지 않고 시술하므로 후두부에 흉터가 전혀 없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발을 유지시켜주는 첨단 모발이식술이라 할 수 있다.
조보현 원장은 "우선 모발이식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잣대는 심은 머리의 '생착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머리털의 뿌리, 즉 모근을 둘러싸고 머리털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모낭'이 얼마나 살아남느냐에 달려 있는데 모낭을 떼어내는 분리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거나, 모낭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활성도가 낮아져 생착률은 낮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듯 모발이식은 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모낭의 생착률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뿌리 뽑힌 식물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뿌리가 마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 식모술(FUE)이라고도 하는 '비절개 이식술'은 두피를 떼어내지 않고 직접 모낭을 채취, 이식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부담이 없으며 생착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모발이식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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