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 아름답고 인적 드물어 자연 상태 보존 잘 돼 있어
충남 태안군이 태안을 명품 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새로 개발되는 휴양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 속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펜션사업이다.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인적이 드물어 원시림의 자연 상태로 잘 보존돼있는 파도리 주변 둘레길 인근의 펜션매매 소식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최근 효창(노정만 대표, pensionarea.co.kr)은 파도리 주변 둘레길 인근에 라온제나(www.라온제나.net) 펜션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효창이 개발하고 있는 리온제나 펜션단지는 파도리 주변 둘레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6km에 달하는 산책로로 이용돼 왔으나, 지난해 11월 선포한 '으뜸 휴양도시 태안'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의 리아스식 해안워킹 로드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ATV 오프로드 코스는 절경이 이루어진 해안과 산악길이 만난 최고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ATV 동호회가 생겨나면서 오프로드 체험 공간이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ATV는 농업용이나 운송용으로 사용됐던 기계를 레저스포츠로 발전한 스포츠다.
라온제나 펜션단지는 바다가 보이는 산악코스에서 항을 지나 해수욕장까지 11km에 이르는 ATV오프로드 코스에서 ATV는 물론 산악자전거, 걷기, 둘레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펜션 한 동마다 ATV와 산악자전거를 비치해 손님들의 특별한 준비 없이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도리 지역은 갯바위 낚시, 배낚시 등이 모두 유명해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남녀노소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선착장과 낚시 배, 놀이 배를 준비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전망이다. 전원주택과 같은 편안함으로 손님들의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펜션 가까이에 있는 태안시장에서는 해산물과 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사계절 내내 언제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펜션 인근 어은돌 해수욕장, 파도리 해수욕장, 모항항, 통개항, 만리포 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라온제나 운영은 부동산 투자 및 펜션운영을 고민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라온제나는 기존 펜션이 가진 ▲운영 부담 ▲홍보 부담 ▲관리비 부담 ▲다양한 개발 상황 부담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내놓았다.
라온제나 관계자는 “라온제나 운영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영한다”며 “전문적인 경영, 지속적 상품개발, 단지 전체에 대한 다양한 홍보,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충남 태안은 예전의 청정 지역 이미지를 회복하고 명품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명품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29개 추진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문의 041)674-4996.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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